청소 관련 민원 접수 및 무단투기 취약지점 순찰 강화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기간 생활쓰레기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소상황실 및 기동처리반’ 운영 등 쓰레기처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추석을 맞아 쓰레기 처리시설 및 수거 대행업체가 14일부터 15일까지 휴무로 업무가 일시 중지됨에 따라 쓰레기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이에 구는 추석 연휴기간 청소상황실 및 기동처리반을 편성·운영해 청소 관련 민원에 적극 대처하고 주요 간선도로 및 다중이용시설 등 무단투기 취약지점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수거되지 못한 쓰레기는 오는 18일부터 정상적으로 수거할 계획이며, 19일에는 가로변에 대한 일제 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도수 중랑구 청소행정과장은 “추석 연휴 주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가족들과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청결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주민들의 쓰레기 배출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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