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서효심 기자] 서울을 비롯해 전국 주요 백화점들이 주말에 추석을 앞두고 선물세트 판매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더불어 가을 의류도 할인 판매한다.

◆6일까지 롯데백화점 추석·가을 특별전

롯데백화점 서울 잠실점은 오는 6일까지 8층 행사장에서 ‘추석맞이 홈패션 박싱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곳에서는 세사 경추베개 1만 5000원, 건강수면샵 캐럿아사 차렵 3만 5000원 등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관악점은 6일까지 1층 행사장에서 ‘아웃도어·남성패션 초가을 패션 제안전’을 열고, 올젠 셔츠 3만 9000원, K2 방수자켓 6만 9000원 등 올젠, K2 브랜드 상품을 할인판매한다.

구리점은 8일까지 7층 행사장에서 ‘아웃도어·스포츠 가을상품 특집전’을 열고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K2, 밀레 등 총 10개 브랜드의 이월상품 등을 30∼70% 할인 판매한다. 노스페이스 바지는 7만 7000원, 네파 방수재킷 5만 9700원 등이다.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이천점은 8일까지 1층 행사장에서 ‘컬럼비아·밀레 이월상품 초특가전’을 열고 최대 75% 할인 판매 행사를 한다. 밀레 티셔츠 2만원, 트레킹화 8만 2000원, 경량다운을 8만 9000원 등에 판다.

▲ 롯데백화점 추석 이벤트 전단. 추석선물세트를 구매하면 금액에 따라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는 내용 (출처: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전국 15개 점포, 추석선물 봇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오는 4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선글라스&안경테 할인대전’을 진행한다. 에스까다, 랑방 등의 20여개 브랜드의 선글라스, 안경테 등을 30∼6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신촌점은 4일까지 5층 대행사장에서 ‘1년에 단 한 번 비너스 균일가전’을 열고 비너스 등 브랜드의 속옷 등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60% 할인 판매한다. 비너스 브래지어 1만 5000원, 와코루 팬티 1만 2000원 등이다.

현대백화점 전국 15개 점포는 오는 13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선물전’을 진행해 정육식품, 굴비, 청과식품 등 추석 대표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이 기간에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매 금액대별 상품권도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 패션·추석맞이 선물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오는 4일까지 8층 이벤트홀에서 ‘신진 디자이너 라이프스타일 페어’를 연다. 모노크롬, 지아베크, 러브앤쇼, NNA, 보연, 분더캄머, 페놈, 고메르 등 유명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한다. 지아베크 린넨바지는 9만 8천원에, 모노크롬 반팔티셔츠 5만 9000원 등이다.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은 4일까지 A관 6층 이벤트홀에서 ‘핸드백·슈즈 기프트 대전’을 열고 추석 선물을 제안한다. 닥스, 루이까또즈, 피에르가르뎅 등 핸드백 브랜드와 닥스, 에스콰이어 등 구두 브랜드 등이 참여한다. 닥스 지갑은 12만 6000원, 바이네르 구두 10만 9000원 등으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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