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우규 의사 동상. (제공: 국가보훈처)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강우규 의사 의거 97주년 기념식’이 2일 오전 11시 서울역 광장 강우규 의사 동상 앞에서 ㈔강우규의사기념사업회(명예회장 김중위)와 평안남도덕천군민회 (회장 황영인) 공동 주관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강우규 의사는 1919년 9월 2일 당시 남대문 정거장이었던 서울역 광장에서 제3대 총독으로 부임하던 사이토 마코토 일행을 향해 폭탄을 투척해 일제의 침략성을 폭로하고 대한인의 자주독립의지를 만천 하에 알린 독립유공자다.

이날 행사는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 기념사업회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참석 내빈의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