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오는 2일 오후 시청 대강당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시장 서병수)가 제17회 사회복지의 날(7일)과 제23회 부산복지의 달을 맞아 오는 2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이해 증진과 사회복지시설 근무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복지시설 근무자와 자원봉사자의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발적 시민 참여를 통한 사회복지 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에서 ▲제8회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장 수상자 6명(단체 등) ▲‘제1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 장관상 표창장 전수 8명 ▲사회복지 및 이웃돕기 유공자 등 복지유공자(단체) 20명에 대해 시장 표창장을 수여한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수여되는 윤리경영실천 우수기관 표창(2개소)과 ‘부산복지의 달’을 맞아 저소득층 자녀에게 지급되는 부산시 장학생 대표 2명(고등학생 1명, 대학생 1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해 면학 분위기도 고취한다.

한편 올해로 23회를 맞는 ‘부산복지의 달’ 행사는 지난 1994년부터 부산시가 독자적으로 9월을 ‘사회복지의 달’로 정하고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 왔다. 이어 2000년부터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사회복지의 날’ 및 ‘사회복지 주간’이 지정된 것을 계기로 지난 2001년부터는 ‘부산복지의 달’과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통합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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