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자·중소기업에 발명·특허 맞춤형 정보 제공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 지식재산센터가 발명과 특허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가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발명과 지식재산권’ 교육을 오는 2일 오후 부산테크노파크 엄궁동지사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맞춤형 지식재산권 교육에는 예비창업자, 중소기업 임직원과 시민, 발명가, 출원인, 대리인 등 특허제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부산 지식재산센터에 사전 신청해 참석할 수 있다.

이날 장경래 변리사가 강사로 나와 기업인이 꼭 알아야 할 발명과 지식재산권 관리, 특허청 검색사이트를 통한 특허 출원·정보검색 요령 등 기업인과 예비창업자가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하게 된다.

첫 강의로는 ‘발명과 지식재산권 제도의 이해’에 대한 강의를 토대로 특허청 검색엔진(kipris)을 통한 검색방법과 특허 출원 실전연습으로 예비창업자나 중소기업 임직원들이 꼭 알아야 할 필수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교육은 기업인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발명과 지식재산권의 등록까지 원스톱으로 강의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교육을 통해 지식재산의 새로운 부가가치와 성공적인 창업의 토대를 쌓을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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