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마린스케치 대회’ 포스터. (제공: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관장 이기진)이 어린이들에게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수산·해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제1회 마린스케치 대회’를 개최한다.

개관 22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부산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는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전시물과 연계해 다양한 상상화를 그리면 된다.

제출한 작품은 심사를 거쳐 부산시장상, 부산시교육감상,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장상 등 총 13개의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품은 별도 전시회를 개최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해양수산과학 분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첫 대회인 만큼 관심 있는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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