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옥동 교육장의 모습 (제공: 천안교육청)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천안교육지원청을 이끌어 온 한옥동 천안교육장이 1년 6개월의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달 31일 이임했다.

한옥동 교육장은 청주대학교를 거쳐 서원대학교 수학교육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1981년 보성율어중학교에서 첫 교직생활을 시작해 1999년 충남교육과학연구원, 충남교육연수원에서 7년간 교육연구사로 재직했고 2015년 3월에 천안교육장으로 부임해 천안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오다 2016년 9월 1일 자로 천안청수고 교장으로 부임한다.

그간 천안교육의 비전인 ‘행복한 학교 꿈이 있는 천안교육’이라는 지향점 아래 노력해온 한옥동 교육장은 천안교육의 괄목할 만한 성장과 변화를 끌어냈다.

배움 중심 수업 확산으로 교실 변화를 주도했고, 다양한 원탁토론회를 개최해 토론문화를 확산했으며, 자유학기제 안정적 운영 기반 구축, 진로진학 토요컨설팅, 등굣길 캠페인 등 교육공동체 중심으로 천안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일으켰다.

한옥동 교육장은 “교육발전을 위해 애써준 모든 교육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천안교육의 바람직한 변화가 모든 천한 학생들에게 꿈을 줄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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