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동해시가 웰컴투동해시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30일 관광대학을 개강했다. (제공: 동해시)

[천지일보=정민아 기자]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웰컴투동해시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30일 관광대학을 개강했다고 31일 밝혔다.

강원도와 동해시의 자원봉사자로서의 의식함양 교육을 위해 오는 11월 15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동해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7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관광대학은 웰컴투동해시협의회 현황 및 역할, 동계올림픽과 자원봉사자의 역할, 철도를 연계한 동해시 관광활성화를 비롯해 강원도 관광으로의 재도약 등 다양한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동해시 관계자는 “이번 관광대학 운영을 통해 다가오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대비 자원봉사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고 자원봉사를 활성화 시킬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국제 관광도시 위상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웰컴투동해시협의회는 매년 관광대학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60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시의 대표 관광 자원봉사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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