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스마트학생복)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교복 브랜드 스마트학생복(대표 심규현)이 세련된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을 겸비한 2017학년도 신학기 콘셉트 ‘교복의 역습’을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교복의 역습’은 스마트학생복이 디자인, 기능, 품질 측면에서 기성복과 견주어도 밀리지 않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존의 세련되고 깔끔한 ‘시크’ 콘셉트의 디자인에 학생들이 교복을 입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도시적인 스타일의 ‘모던 시크’, 레트로 감성을 살린 ‘컬러 시크’ 등의 디자인 컨셉은 유지하면서, 여기에 어깨부터 허리까지 내려오는 라인을 인체공학적으로 분석한 ‘3D 입체 패턴’을 도입해 활동성을 높였다.

식물성 원료로 만든 친환경 신축성 원단인 ‘젠트라’와 ‘노이시아’를 접목해 편안한 착용감도 선사한다.

또한 급격한 체형 변화를 겪는 청소년들이 자유자재로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도록 소매, 허리 및 하의 밑단 부분에 ‘L&W(Length&Width) 조절 시스템’을 적용, 3년 내내 불편함 없이 교복을 입도록 배려한 것도 특징.

원단은 후가공 처리가 아닌 원사 내부의 특수 기술로 은(Ag) 성분을 함유, 수차례 세탁 후에도 우수한 항균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학생복 디자인연구소 이영은 소장은 “학생들이 하루 종일 입고 생활하는 교복인만큼 첨단 기능성 소재를 통해 착용 시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제작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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