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된 ‘2016 Microsoft Office 세계경진대회’에 한국 대표 김다은(성결대 4학년)씨가 3위에 입상했다. (제공: YBM) ⓒ천지일보(뉴스천지)

8월 美 올랜도서 개최, 전 세계 50개국 150여명 참가
성결대학교 4학년 김다은씨 파워포인트 부문 3위 입상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YBM은 ‘2016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Microsoft Office) 세계경진대회’에 한국 대표가 ‘파워포인트(PowerPoint) 2013 버전’ 부문 3위에 입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세계경진대회’는 미국 MS사의 오피스 프로그램(Word, PowerPoint, Excel)활용 능력을 겨루는 대회로 매년 개최된다. 올해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전 세계 50개국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지난 5월 YBM은 세계경진대회에 참가할 한국대표 선발전을 열고 파워포인트 부문 김다은(성결대학교 4학년)씨, 엑셀 부문 배다연(대구대학교)씨, 워드 부문 이세화(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양를 각각 선발했다. 세계경진대회에 참가한 세 명 중 김다은씨는 이번 대회에서 3위에 입상해 상금 1500달러를 받았다.

YBM 관계자는 “4년 만에 한국 대표가 세계경진대회 수상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YBM에서는 매년 3~5월 중 예선과 본선을 거쳐 세계대회에 참가할 한국대표를 선발하고 최종 선발자에게 대회 참가비용을 제공하고 있다. 매년 2000여명이 지원하고 있으니 앞으로 많은 수험자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 2001년부터 세계경진대회에 참가했고 현재까지 김다은씨 외 5명(김미선(Excel 1위, 2007년), 박선정(Excel 3위, 2010년), 송혜린(Word 3위, 2010년), 김지훈(Word 2위, 2011년), 조예은(Excel 2위, 2012년))이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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