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 전자입찰, 9월 26일~10월 10일 정보화 교육
신청은 9월 21까지 지역경제과, 문래소공인특화지원센터로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지역 소공인들의 경영능력 향상을 위해 인터넷·스마트폰을 활용한 정보화역량 강화교육과 전자입찰 실무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전자입찰 실무교육은 9월 23일 오후 4시 영등포구창업지원센터에서 3시간동안 진행된다.

강의내용은 ▲입찰시장의 규모 ▲입찰의 절차 ▲전자입찰시스템 참여방법 ▲공고선정 시 숙지사항 ▲나라장터 투찰방법 등이며 입찰에 관한 기초 등에 관해 사례중심으로 진행한다. 강의는 김상연 ㈜비즈케어 대표가 소공인 기업들이 계약 체결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공공조달 전자입찰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질의응답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업무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정보화역량 강화 교육은 9월 26일부터 10월 10일까지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두 시간씩 총 10회에 걸쳐 문래소공인특화지원센터 2층 기술교육실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이근희 IT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블로그를 제작·운영해 제품 홍보 및 인터넷 활용하기 ▲조영신 IT 전문강사의 스마트폰 기능으로 다양한 실무활용 등을 내용으로 소공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단계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두 강의 모두 지역 소공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모집기간은 9월 1일부터 21일까지다. 단, 참가 인원은 전자입찰 실무교육 선착순 30명, 정보화 역량 강화교육은 선착순 20명이다. 강의를 희망하는 소공인은 지역경제과나 문래소공인특화지원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소공인들의 자생력 강화는 곧 국가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급변하는 정보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소공인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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