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턴의 영웅’ 이봉주 선수와 함께하는 제4회 무안황토갯벌축제 기념 마라톤대회 포스터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보스턴의 영웅’ 이봉주 선수와 함께하는 ‘제4회 무안황토갯벌축제 기념 마라톤대회’가 다음 달 24일 국내 갯벌습지 보호지역 1호인 무안군 해제면 생태갯벌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바닷가 풍광이 아름다운 무안군 해제면 도리포 해안도로에서 개최되며 개인종목으로 5㎞ 걷기 및 건강달리기 10㎞, 하프(21㎞)의 3개 코스와 5인 1조의 단체전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전국마라톤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하거나, 협회 대전 본사로 다음 달 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안군민은 5㎞의 경우 무료이며 군민이 아닌 자와 마라톤협회에서 제공하는 공식기록 칩을 부착하는 다른 종목은 1만 5000~3만원 범위에서 참가비를 내야하며 시상금은 종목에 따라 트로피와 15만~30만원의 1위 시상금이 주어진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보스턴 마라톤 우승자인 마라톤 영웅 이봉주 선수가 함께해 일반 참가자들과 교류하는 뜻깊은 대회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대회개최는 물론 마라톤의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