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9일 인천 연수구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애인(愛仁) 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지난 29일 연수구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애인(愛仁) 페스티벌 조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애인(愛仁) 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는 가치재창조 범시민네트워크 공동대표인 유정복 인천시장, 유필우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장, 최순자 인하대학교 총장, 이창운 인천YMCA 회장 등 가치재창조 범시민네트워크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제1회 애인(愛仁) 페스티벌은 시민의 날을 전후, 시와 군·구 등에서 산발적으로 개최하던 문화·관광·체육·경제 분야 각종 행사를 연합한 것으로 인천의 구심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상징적 축제를 만들고자 지난 6월 설문조사를 거쳐 축제 명칭을 애인(愛仁) 페스티벌로 정했다. 행사는 민간이 주도하고, 공무원(조직)이 지원하는 시민 참여형태로 구성된 애인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30일 담당하게 된다.

애인(愛仁) 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애인페스티벌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민·관 협력 위원회로 조직위원장은 4인의 가치재창조 범시민네트워크 공동대표가 맡고 가치재창조 범시민네트워크 전략기획단으로 구성된 총괄기획자문단과 합동운영본부 실무추진단(3개 분과위)으로 구성돼 운영될 예정이다.

▲ 지난 29일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제1회 애인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참석자들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풍선을 날리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이날 행사는 잊혀져가는 뱃고동소리를 시작으로 축하공연 및 추진경과 보고, 공동대표 인사말, 애인(愛仁) 페스티벌의 성공 개최 다짐 결의 및 성공 기원 한마음 동참 퍼포먼스(참석자 풍선 날리기) 등으로 진행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천은 세계적인 공항과 항만이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도시다. 또한 영종과 청라와 같은 경제자유구역, 그리고 168개의 섬이 어우러진 소중한 가치와 잠재력을 갖춘 곳”이라며 “이번 페스티벌은 미래 성장의 원동력을 만들어가기 위한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300만 시대를 터닝 포인트로 삼아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 나가는 ‘애인페스티발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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