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연제구청 소회의실에서 연제구와 KB국민은행 부산연제지역본부가 지역사회 복지증진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위준 연제구청장(왼쪽)과 이종범 KB국민은행 부산연제지역본부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시 연제구청)

다복동사업과 연계한 지역 소외계층 지속 지원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 연제구(구청장 이위준)와 KB국민은행 부산연제지역본부(본부장 이동범)가 29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복지증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골자로 한 협약식은 기업 이익의 지역 사회 환원과 민관 복지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국민은행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후원을, 구청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대상자 선정과 행정 지원 등의 내용으로 체결이 이뤄졌다.

구청 관계자는 “앞으로 동 복지기능강화사업인 ‘다복동사업’과 연계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 지원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사랑이 넘치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만들기에 더 많은 기업과 주민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국민은행 부산연제지역본부는 지난달 30일 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한국구세군과 함께 어르신 600명에게 800만원 상당의 무료급식 활동을 벌이는 등 다양한 지역복지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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