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강화군청 태권도실업팀이 강원도 정선에서 열린 2016년 한국 실업최강전 전국 태권도대회를 마친 후 우승기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 강화군)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강화군청(군수 이상복) 태권도실업팀이 지난 26일부터 강원도 정선에서 열린 2016년 한국 실업최강전 전국 태권도대회에서 단체 3인조 우승을 차지했다.

강화군청 태권도부는 앞서 열린 제10회 한국 실업태권도연맹 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남자부 우승과 제51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에서 남자일반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강화군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손일중 선수가 개인전 은메달을, 박현준·김지훈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단체 3인조에서 우승기를 차지했다. 특히 염관우 감독이 최고지도자상을, 박현준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받으며 태권도 실업팀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강화군청 관계자는 “태권도부가 최고의 명문 실업팀으로 승승장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강화군이 역사와 문화의 고장으로 전통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태권도에 대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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