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인·구직 만남의 날’ 포스터. (제공: 부산시청)

오는 31일 20여 업체 참여… 100여명 채용 예상
앞으로 3년간 수요일마다 구인·구직 만남의 장 마련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가 오는 31일 오후 부산 경총 고용지원센터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이후 매주 수요일마다 열릴 예정이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부산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부산경영자총협회와 부산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주관하며 부산지역 미취업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취업지원 교육과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함에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행사는 취업지원관, 채용관으로 구분돼 진행된다. ㈜삼진어묵, 신성씨피알 등 직접참가기업체 12여개사와 간접참가기업체 8여개사 지역의 총 20여개 기업들이 총 100여명(직접 80여명, 간접 2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재 충원이 필요한 기업은 이번 행사에 직접 참여해 구직 희망자와의 1대 1 현장 면접을 통해 유능한 인재를 채용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3년간 ‘부산 일자리 르네상스 프로젝트’ 일환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2~5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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