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가 지난 26일 상무리츠컨벤션웨딩홀에서 ‘제7회 건강한 모유 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생후 4∼6개월 모유 수유 아기 83명 참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모유 수유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26일 상무리츠컨벤션웨딩홀에서 ‘제7회 건강한 모유 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광주시가 주관하고 광주시간호사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생후 4~6개월의 모유수유 아기 83명과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가운데 황나윤(여, 6개월) 아기가 모유 수유아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대한간호협회장상 1명, 심사위원상 1명, 으뜸상 3명, 버금상 6명, 슬기상 12명 등 총 35명의 아기가 본상을, 이외 참가자는 기쁨상을 수상했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아동간호학교수 등 8명으로 구성된 심사단은 모유수유로 자란 4~6개월 아기의 건강 상태, 신체 계측, 모유 수유 실천 정도, 모아 애착 등을 평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모유수유 사진 전시, 이유식 상담, 보건소별 모자보건사업 홍보, 생후 6개월 이후 모유 수유법 특강 등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육아 정보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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