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성대학교 교수들이 교내 탐구관에서 24일 스마트 학습관리시스템 교육을 받고 있다. (제공: 한성대학교)

“교육 혁신과 대학 성장 동력 될 것”

[천지일보=김빛이나 인턴기자]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가 스마트 학습관리시스템 도입을 앞두고 교수자 1차 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한성대는 차세대 스마트 학습관리시스템(블랙보드) 도입을 앞두고 교내 탐구관에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총 15시간에 걸쳐 교수자 교육을 진행한다.

블랙보드는 화상강의, 토론, 표절검사, 동료평가, 온라인 시험, 자동채점, 성적관리센터, 일정알림 등 교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주는 플랫홈(컴퓨터 시스템)이다. 미국의 하버드, MIT 등과 국내 여러 대학이 사용하고 있다.

이 총장은 “(블랙보드 도입은) 대학 교육 혁신의 큰 축을 담당하게 되며, 2학기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전 교과목에 적용할 계획”이라며 “처음에는 낯설고 불편하겠지만 조금의 수고와 적응 과정을 겪고 나면 교육 혁신은 물론 대학 성장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성대는 이번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교원을 위해 온라인 셀프러닝 강좌를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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