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회 e-ICON(e-learning International Contest of Outstanding New ages) 세계대회 기념사진 (제공: 전남도교육청)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제6회 e-ICON 세계대회에서 여수 안산중학교 손범규, 김민규(지도교사 황하선), 목포마리아회고등학교 한성관, 박재혁(지도교사 주현웅)이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고 혁신상은 창의성이 가장 높은 콘텐츠에 주는 상이다.

제6회 e-ICON 세계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APEC 국제교육협력원이 주관했으며 앱(APP)을 개발하는 행사로 지난 18~24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와 KT&G 수련원에서 열렸다.

국내 학생들이 해외팀과 함께 글로벌팀을 구성해 차세대 글로벌 이러닝 네트워크를 형성, 우수 콘텐츠를 개발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대회에서 여수 안산중(교장 김인수) 손범규, 김민규 학생(지도교사 황하선)과 목포마리아회고(교장 조문환) 한성관, 박재혁(지도교사 주현웅) 학생이 함께 팀을 구성했다.

이들은 e-러닝 콘텐츠인 ‘Logic Circuit Practice and Gate’로 ‘어떻게 하면 논리게이트를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학습할 것인가’를 제작해 시연했다.

지도교사인 황하선, 주현웅 선생님은 기술교과와 정보교과를 담당하고 있으며, 교직에서 줄곧 IT와 프로그램 교육에 관심을 갖고 제자들과 동행하면서 이러닝교육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 지도교사는 영어 실력도 수준급이어서 외국의 참가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활동의 폭을 넓혔다. 또 김민재, 한성관 학생은 대본 없이 영어로 발표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박선미 미래인재과장은 “이번 e-ICON 세계대회 입상을 계기로 문제해결력 신장의 바탕이 되는 소프트웨어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행복한 전남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