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목포대학교 식품공학과와 바이오나노컴포지트연구소는 공동 주관으로 지난 25일 목포대 교수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제10회 동아시아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국립목포대학교 식품공학과와 바이오나노컴포지트연구소는 공동 주관으로 지난 25일 목포대 교수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제10회 동아시아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목포대 식품공학과와 자매 대학인 중국 사천대 식품학과가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학술심포지엄으로 한·중·일 대표 학자들과 지역 연구 및 산업계 관계자 등 식품산업 발전 분야를 대표하는 1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최일 목포대 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Polyphenols in Food Science(HE Qiang 중국 사천대 교수) ▲Development of Korean microbial fermented tea(마승진 목포대 교수) ▲Tea volatiles & biosynthesis during tea processing(WATANABE Naoharu 일본 시즈오카대 교수) ▲Bioactive substances, bioactivity and toxicological evaluation of pine needles of Cedrus deodara(Hong Gao 중국 사천대 교수) ▲가공소금과 건강(조정용 목포대 연구전임교수) ▲Functional Nanocomposite Films For Food Packaging Applications(Shankar Shiv 목포대 연구전임교수) 순으로 각각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한·중·일 간의 심도 있는 학술교류의 시간으로 운영돼 우리나라 식품산업 기술 발전의 현주소를 확인하는 뜻깊은 장이 마련됐다.

한편 24일과 26일에는 이번 심포지엄과 연계해 지역특산품을 소개하는 산업체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 지역 특산물의 해외 진출을 위해 전라남도와 함께 마련했으며 24일에는 옥반식품영농조합법인 양파음료 중국진출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26일에는 태평소금을 방문해 한국산 천일염과 가공소금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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