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와이프’ 윤계상, 나나ㆍ김서형에 “저질러보려한다” 유지태와 전쟁 선언 (출처: tvN 굿와이프 15회 영상 캡처)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굿와이프’ 윤계상이 나나와 김서형에게 유지태와의 전쟁 선포를 고백했다.

26일 tvN 드라마 ‘굿와이프’ 15회에서는 김혜경(전도연)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확고히 한 후 이태준(유지태)과의 전쟁을 준비하는 서중원(윤계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마음을 정한 서중원은 김단(나나)와 누나 서명희(김서형)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김단을 만난 서중원은 “그냥 저질러보려고 한다. 항상 돌아갈 길만 찾았는데 그냥 뚫고 가는 게 낫겠더라. 사실 나 감옥 가는 거 싫다. 혜경이랑 헤어지는 것도 싫다. 그런데 후회할 것 같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단은 “멋있다. 좋은 징조다. 약한 모습 인정하는 거. 전보다 인간적이 되신 거 아니냐”며 응원을 보냈다. 

이후 서중원은 서명희에게도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서명희는 “나는 회사 직원 사생활까지 간섭하지 않아. 개인 감정을 가지고 뭐라고 할 수 없어”라며 “하지만 회사에 손해를 끼친다면 얘기는 다르지 김혜경 씨도, 너도 가만히 둘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27일 tvN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굿와이프’ 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6.4%, 최고 7.9%를 기록했다. 15회 연속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의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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