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경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28, 페네르바체)가 라디오와 예능프로그램 등에 전격 출연한다.

26일에는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연 특유의 시원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연경은 2016 리우올림픽 뒷이야기 등에 대해 솔직히 털어놓았다.

자신의 별명에 대해선 “‘배구여제’도 좋고 ‘메시’로 많이 불렸는데 사실 호날두가 잘생겨서 좋다”고 말했다.

이상형으로는 조인성을 꼽았다. 김연경은 이날 라디오 출연 전 박경림의 소개로 함께 식사했다며 “앞에서는 표현을 못하겠더라.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김연경은 올림픽 이후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으로부터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과 KBS2 ‘슬램덩크’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날 김연경은 무한도전과 관련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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