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김예슬 기자] 대만 중앙기상국이 4일 웹사이트를 통해 오전 8시 18분(현지시간) 대만 남서부 항구도시인 가오슝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기상국은 이날 발생한 지진이 나무가 흔들리고 물건이 바닥에 떨어질 정도의 강도였다고 알렸으며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피해 발생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대만에서는 지난 1999년 리히터(지진의 크기를 나타내는 척도)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해 2400여 명이 사망, 건물 5만 채 이상이 파손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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