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의회 이민근 의장(가운데)과 김정택 의원(왼쪽)이 지난 23일 안산시청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을지연습 주요상황에 대해 보고 받고 있다. (제공: 안산시의회)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경기도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지난 23일 을지연습에 임하고 있는 공무원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민근 의장과 김정택 의원은 이날 오후 안산시청 지하에 마련된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방문,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을지연습 주요상황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비상시 매뉴얼을 확립·준수해 실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달라고 당부하고 근무자들을 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민근 의장은 “안산 지역에도 주요 기간시설이 여러 곳 있는 만큼 평상시에도 각종 테러와 재난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한 대응책이 필요하다”며 “실전에 임하는 자세로 성실히 근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군·경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지난 22일부터 국가비상사태에 대처하기 위한 ‘2016 을지연습’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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