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가 2017년도 시민제안 공모사업 24건 19억 4천만원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민제안 공모사업은 2007년 전국 특․광역시 중 가장 먼저 시행하고 있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민선6기 공약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민공모로 사업 당 1억 원 범위 내 시민 밀착형 투자사업에 대하여 예산참여 주민위원회에서 심사와 투표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공모사업을 접수하여, 예산참여주민위원회 분과위원회 심사점수와 전체위원 투표 점수를 반영하여, 운영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했다.

시민공모결과 최종 선정된 사업내용은 일반행정 1건 3천만원, 과학경제 1건 8천만원, 문화체육 2건 1억 1천만원, 보건복지 1건 6천만 원, 환경녹지 8건 6억 8천만원, 교통건설 8건 6억 8천만 원도시주택 3건 3억원으로 24건 19억 4천만원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2017년도 예산안에 포함하여 시의회 예산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면 내년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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