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혜림 기자] 한국의 아름다운 진경산수를 그리는 ‘미소회’ 그룹전이 24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조형갤러리에서 개막했다.

3회째인 이 전시회는 한국화가 오산 홍성모화백의 지도를 받고 있는 미소회 16명의 문하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는 고석완씨의 ‘청량산 일우(한지에 수묵담채 120X69㎝)’, 김민교씨의 ‘옥간정(한지에 수묵담채 130X62㎝)’, 함승연씨의 ‘가을향연(한지에 수묵담채 42X51cm)’을 비롯해 2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작가들은 전국의 명승을 직접 답사스케치를 통해 완성한 것으로, 아름다운 한국 산수의 멋을 듬뿍 담았다.

전시는 30일까지 7일간 열리며, 참여한 작가들은 다음과 같다. 고석완.고정석.김민교.김세미.김영소.김영순.김철형.박귀자.박상주.박영순.엄춘옥,이은자.이정숙.장세홍.정태자.함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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