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 ‘그랑시티자이’ 조감도 (제공: GS건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GS건설은 9월 말 경기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7번지 일대에 첫 대규모 ‘그랑시티자이’를 선인다고 24일 밝혔다.

그랑시티자이는 총 7628가구 규모의 안산시 상록구 사동 90블록 일대의 도시개발사업으로, 금번 1단계 사업은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6개동, 총 4283가구(아파트는 3728가구, 오피스텔은 555실)로 구성돼 있다.

안산 최고층, 최대규모 등 상징성까지 더해 주택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으며, 단지 내 초대형 보육시설에서 초·중·고 등 원스톱 교육환경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실내수영장과 맘스라운지, 레저·문화·휴식 등 고품격 커뮤니티도 마련된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아파트의 경우 전용 ▲59㎡ 276가구 ▲72㎡ 170가구 ▲84㎡ 2809가구 ▲101㎡ 360가구를 비롯해 ▲68~95㎡의 테라스하우스100가구와 ▲125~140㎡의 펜트하우스 13가구 등 특색 있는 설계가 적용됐다.

또 오피스텔의 경우 전용면적 ▲27㎡ 100실 ▲54㎡(주거용) 455실로 구성돼 있다.

그랑시티자이는 수도권에서도 보기 드문 대규모 단일 브랜드 복합단지로 규모와 상징성이 크다. GS건설의 안산 첫 진출작인 데다, 안산 최고층(49층)에 최대규모(7628가구)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더욱이 주거·쇼핑·문화가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들어서는 까닭에 향후 프랑스 파리의 라데팡스나 도쿄를 대표하는 롯폰기 힐즈처럼 지역을 대표하는 신흥 부촌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인근 부동산 업계는 입지 장점이 뚜렷하다고 평가했다. 우선 안산시의 교통혁신으로 불리는 신안산선 한양대역(계획, 가칭)이 단지 인근에 계획되어 있고 신안산선(2017년 착공예정)은 안산~여의도를 잇는 복선전철로 2023년 개통(예정)되면 여의도까지 30분대 접근이 가능해진다는 설명이다.

이 경우 기존 4호선을 이용할 경우 사당역까지 약 50분대 가량이 걸리던 서울까지의 접근성까지 대폭 개선되며, 특히 서울 서남부권으로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좋아진다.

정명기 GS건설 그랑시티자이 분양소장은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교육·생활 등 독립적인 환경을 갖춘 복합도시로 조성돼 향후 지역에서 손꼽히는 부촌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안산 내 실수요자는 물론, 신안산선으로 인해 접근성이 개선되는 서울이나 광명 등지의 광역 수요자들의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랑시티자이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41-2번지 남양빌딩 1층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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