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시흥시의회 의원들이 ‘2016 을지연습’이 한창인 시흥시청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근무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김영철 의장(앞줄 가운데), 홍지영·손옥순·문정복 위원장, 윤태학·조원희·김찬심·이복희 의원이 참석했다. (제공: 시흥시의회)

[천지일보 시흥=정인식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김영철)가 23일 ‘2016 을지연습’이 한창인 시흥시청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김영철 의장을 비롯한 시흥시의회 의원들은 을지연습 상황실을 둘러보고 종합 상황보고를 청취한 후 훈련에 참여한 직원들과 악수를 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시청 종합상황실에 이어 시흥경찰서, 시흥소방서를 차례로 방문한 시흥시의회는 각 유관기관으로부터 훈련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영철 의장은 “남북의 군사적 긴장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을지연습을 통한 우리의 위기관리 대응능력 향상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유비무환이라는 말이 있듯이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북한 도발에 대비하고,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흥시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을지연습 근무자 격려에는 김영철 의장, 홍지영·손옥순·문정복 위원장, 윤태학·조원희·김찬심·이복희 의원 등 8명이 나섰다.

▲ 23일 시흥시의회 의원들이 ‘2016 을지연습’이 한창인 시흥소방서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왼쪽부터 이복희·김찬심 의원과 김영철 의장(가운데), 손옥순·홍지영·문정복 의원. (제공: 시흥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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