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오전 박찬대 국회의원이 인천 연일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제‘12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하계대회’에 출전하는 인천선수단에게 격려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박민서)가 23일 오전 인천 연일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제12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하계대회’에 출전하는 인천선수단 출정식을 진행했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지적·발달장애인의 스포츠 축제로서 이번 대회는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SK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다. 인천 선수단은 11개 종목 중에서 배구를 비롯한 8개 종목에 선수 51명과 코치 15명이 총 66명이 출전한다.

이날 박찬대 국회의원은 격려사를 통해 “무더위 가운데도 스페셜올림픽에 참여하기 위해 땀 흘린 선수단의 노고를 축하한다. 12번째 축제에 참여하게 해 준 박민서 회장님과 후원해 준 이마트에도 감사하다”며 “리우올림픽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메달을 딴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쓰러진 선수를 일으켜 세워서 끝까지 함께 완주하는 모습이 감격스러웠다. 스페셜 올림픽을 통해 더불어 약한 자를 돕고 사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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