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행복봉사공동체 공근면 회원이 연합봉사활동에 앞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공: 횡성군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행복봉사공동체 공근면분과(분과장 원경희) 회원이 지난 6월과 7월에 이어 23일 연합봉사활동을 했다.

지난 6월과 7월에 이어진 연합봉사활동은 복지지도자협의회와 자율방범대, 적십자봉사회 3개 단체에서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상창봉리경로당과 수백리 등에서 횡성군자원봉사센터의 이동빨래터차량 운영과 공근면 소재 요양시설 횡성재가노인복지센터(원장 고종수)의 이동목욕차량을 사용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동목욕 지원가구는 고령화로 인해 치매노인이 증가하면서 장기간 환자를 돌보는 배우자와 가족이 돌봄의 어려움을 호소함에 따라 치매와 중증질환을 앓는 어르신가구를 찾아 이동목욕과 집안청소 등을 도왔다.

원경희 공근면분과 위원장은 “요즘은 불볕더위를 피해 아침 저녁으로 농사일이 너무 바쁜 시기인데, 각 단체에서 봉사활동을 위해 시간을 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 이렇게 봉사활동을 함께하는 경험이 모여 지역 내에서 우리 어려운 이웃을 스스로 돕는 협력의 힘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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