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부산진구가 23일부터 전포동 소재 부산진구 생활안전체험관에서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 가운데 교육에 참여한 환경미화원들이 심폐소생술 체험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시 부산진구청)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진구(구청장 하계열)가 23일부터 부산진구 전포동 생활안전체험관에서 환경미화원을 대상으로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환경미화원들이 현장 근무 중 위험한 사태가 발생하거나 발생 징후가 발견되었을 때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청소행정과와 평생교육 부서가 협업 사업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 참가 대상은 구민뿐만 아니라 환경미화원으로 확대해 23일부터 부산진구 환경미화원 102명중 1일 15명 내외로 일과 종료 후 총 7번으로 나눠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생활안전 홍보존 관람 및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연기 피난체험, 소화기체험이 실시된다.

교육은 직접 체험하고 느끼는 교육방식을 통해 자연스러운 안전습관 형성뿐만 아니라 안전의식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산진구는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행동대처와 4분 골든타임의 중요성, 심폐소생술의 필요성과 정확한 방법 전달 등을 목표로 상반기 ‘안전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을 실시했으며 하반기에는 전 구민 대상 1인 1체험을 목표로 ‘우리 가족 살리는 심폐소생술 및 안전교육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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