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오후 동대문구청 1층 로비에서 전시되고 있는 제천시 광광상품 사진. ⓒ천지일보(뉴스천지)

자매도시 동대문구에서 관광자원 홍보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23일 오후 동대문구청 1층 로비에서 충북 제천시의 관광자원을 담은 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번 사진전은 제천시가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기념으로 그동안 준비기간을 거쳐 자매도시인 동대문구에서 제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사진을 통해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동대문구와 한방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제천시는 조선시대 3대 약령시장 중 하나로 그 동안 자매결연을 통해 두 도시간 활발한 교류를 이어 왔다.

이날 열린 사진전에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이근규 제천시장과 김동식 제천시의회 부의장, 동대문구 휘경동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금성면, 청량리동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송학면 주민자치위원 10여명 등 40여명의 초청인사가 참석했다.

▲ 23일 오후 동대문구청 1층 로비에서 전시되고 있는 제천시 광광상품 사진. ⓒ천지일보(뉴스천지)

이번 사진전에는 제천시의 사계절 관광사진과 체험 및 청풍호자드락길 사진 30여점을 전시해 제천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할 뿐만 아니라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 동대문구민의 많은 방문을 요청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환영사에서 “제천시가 관광상품을 테마로 발전시키고 있는 것은 아주 시기적절한 것 같다”며 “제천시의 아름다운 사진을 청량리역 대합실에서도 전시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으니 청량리역과 논의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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