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가 18일 오후 7시 서울 공군회관에서 개교 70주년을 맞아 발전기금추진단 위원회 및 재경동문회 간담회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발전기금추진단 위원회 및 재경동문회와 간담회 열어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가 지난 18일 오후 7시 서울 공군회관에서 개교 70주년을 맞아 발전기금추진단 위원회 및 재경동문회 간담회를 열었다.

23일 목포대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박동철 학생취업처장(발전기금추진단장), 최한석 기획처장 및 기획처 관계자와 이재정 재경동문회장(진우전자 대표), 발전기금추진단 재경동문회 소속 위원, 재경동문회 임원 및 주요 회원 등 총 40여명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발전기금 모금 현황 및 실태 분석 ▲발전기금 기부 참여방법 및 주요 예우사항 ▲개교 70주년 기념 목포대를 빛낸 70인 스토리 선정 사업 ▲동문기업 재학생 현장실습 참여 등을 논의했다.

또 간담회와 연계행사로, 18일과 19일 이틀간 목포대 홍보팀이 수도권에 소재한 목포대 출신 5개 동문 기업의 대표를 만나 영상 인터뷰도 진행했다.

5개 동문 기업은 김경화(지역 80학번) 대표가 운영하는 네오비전㈜, 이재정(경제 82학번) 대표가 운영하는 ㈜진우전자, 이제훈(행정 81학번) 대표가 운영하는 ㈜파버나인, 정광호(행정 86학번) 대표가 운영하는 ㈜해광, 김한수(경영 79학번) 대표가 운영하는 에디슨ENC㈜ 이다.

이날 촬영한 영상은 목포대를 빛낸 70인 스토리 선정 사업과 연계해 오는 10월 28일 개교 70주년 기념식 행사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목포대 최한석 기획처장은 “이번 간담회와 자랑스러운 재경동문 영상 촬영 등을 통해 목포대인의 우수성과 무한한 가능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선배들의 성공담을 후배 재학생들에게 널리 알려, 자긍심을 고취하고 동문의 발전기금 기부 문화 확산 등을 통해 대학발전과 함께하는 동문회와의 상생방안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개교 70주년을 맞아 구성한 발전기금추진단의 발전기금 유치 활성화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재경 동문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전환점을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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