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민아 기자] 강원 삼척시가 향토애와 건전한 시민의식 창달을 위해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 예술진흥 등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자랑스러운 시민을 발굴·시상하기 위한 제22회 삼척시민상 후보자 추천을 다음 달 5일까지 접수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수상후보자 자격은 삼척시 관내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또는 관내에 직장을 두고 3년 이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여러 분야에서 뚜렷한 공적이 있는 일반시민과 공직자이며 후보자는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기관, 단체, 기업체의 장과 읍면동장 및 시민 20명 이상이 서명에 참여해 추천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상자 선정 시 분야별 심사를 탈피 공적기간 및 지역사회 발전 기여도에 대한 총괄적인 심사를 거쳐 대상 1명과 본상 3명을 발굴해 오는 10월 삼척시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삼척시는 이를 통해 ‘받을 만한 시민이 상을 받는 표창문화’를 정착시키고 수상자에 대해서는 향후 市 공식행사에 귀빈으로 모시는 등 삼척시민상의 영예를 한층 드높이고자 각종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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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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