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김현진 기자] 한국 축구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종전 49위에서 53위로 랭크되며 다시 50위권 밖으로 내몰렸다.

한국은 3일(한국시간) 3월 남자축구 세계랭킹이 네 계단 하락했다. 올해 동아시아선수권대회 중국과 경기 0-3 참패 등 부진이 겹친 것이 하락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아시아 축구연맹(AFC)에 속해 있는 국가 가운데 호주가 23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고, 일본은 46위, 북한은 남아공 출전국 중 최하위인 102위로 밀려났다.

사우디아라비아는 59위에서 57위로 올라 한국과의 격차를 좁혔다.

스페인과 브라질 네덜란드가 변함없이 차례로 1,2,3위를 차지하며 강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한국과 같은 조인 아르헨티나는 9위, 그리스는 10위에 나이지리아는 21위에 각각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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