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와 중국 동릉시 교류 협력. (제공: 창원시)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창원=이선미 기자]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중국 동릉시와 21일 오후 오송산 극장에서 ‘교류음악회’를 열었다.

이번에 열린 동릉시 중국교류음악회에서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아! 목동아’(아일랜드), 오페라 마술피리 중 ‘Pa-Pa-Papageno’, 모리화(중국) 등 세계의 동요와 한국 민요인 ‘꼭두각시’, ‘잘했군 잘했어’, ‘아리랑 모음곡’ 등을 불러 중국 현지관객으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고 창원시는 밝혔다.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중국 미안시와도 올해로 16년째 교류음악회를 열고 있다.

창원시는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해외문화교류 활동을 확대해 세계무대에서 한국의 문화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했다”며 “미래세대의 한중관계 발전에도 초석을 다져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창원시와 중국 동릉시는 지난 20일 중국 동릉시 동작대 국제호텔에서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관련해 ‘상호교류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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