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커플 10쌍 선착순 모집

[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여수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예비·신혼기 부부교육인 ‘결혼을 부탁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는 9월 6일과 20일, 26일, 10월 7일 등 4회에 걸쳐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센터는 이번 교육에 참가를 원하는 커플 10쌍을 선착순 모집한다.

예비·신혼기 부부교육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와 신혼기 부부를 대상으로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준비와 가족, 부모됨에 대한 가치관 교육을 하게 된다.

또 결혼초 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이나 문제를 사전에 차단해 건강한 가정을 형성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MBTI 성격검사를 통한 자신과 배우자의 이해 ▲현명한 재무관리와 재무설계 ▲부부 갈등의 걸림돌과 디딤돌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특히 마지막 차수 교육에는 부부가 함께 ‘여수밤바다 야경 크루즈 체험’도 한다.

주정옥 새맘길상담심리교육센터장과 유경환(국민연금공단)·최대헌(EBS󰡐달라졌어요󰡑패널) 강사가 부부교육을 진행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부부교육 프로그램은 자신과 배우자에 대해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생활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을 통해 결혼 초기 적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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