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로트 가수 임단아 (제공: 스타다닷컴)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데뷔 2년 차 트로트 가수 임단아가 광복 71주년을 맞아 지난 16~20일 중국 연길시와 용정시 그리고 연변 정부에서 개최하는 공연에 참여했다. 중국 연변지역 한인회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공연은 연길 신문은 물론 미국 등 연변 방송에도 송출됐다.

임단아는 지난해 3월 스승이자 유명 작곡가 이호섭씨의 곡 ‘당신만 사랑할래요’로 앨범을 발표, 활발한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연변 방문 공연에 스승인 이호섭씨의 앨범을 연변 지역 동포들에게 선물해 고국의 정취를 느끼게 했다.

또한 임단아는 백두산에 올라 대한민국의 통일과 번영을 향한 마음가짐을 다지는 일정을 진행하기도 했다.

임단아는 “조국을 위해 몸 바친 순국선열을 위한 광복절 기념 공연에 참여하며, 진한 조국에 대한 사랑을 느꼈다”며 “일제에 항거하다 목숨을 잃은 독립투사들의 후손들에 대한 지원이 많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 트로트 가수 임단아 (제공: 스타다닷컴)

한편 임단아는 ‘보이는 라디오’ 방송 시도, 힙합 장르의 버벌진트·산이 콘서트 무대에 오프닝 게스트 참여, 프로배구 이벤트 무대 참여 등 남다른 행보를 통해 대중의 주목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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