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지유림 기자] 쇼트트랙 이호석 선수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밴쿠버 올림픽의 한국 선수들의 모습을 공개해 ‘호토그래퍼(이호석+포토그래퍼)’라는 별칭을 얻으며 메달 2관왕에 연이은 화제를 낳고 있다.

이호석은 2일 밤부터 3일 자정이 넘는 시간까지 140여 장에 이르는 사진을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선보였다. 이에 3일 하루 방문자 수가 19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

네티즌들은 올림픽 경기를 통해서만 봐왔던 진지한 모습과는 정반대되는 선수들의 모습에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쇼트트랙 선수인 이정수, 곽윤기, 성시백 등을 비롯해 스피드 스케이팅의 모태범, 이상화 선수와 여자 피겨 싱글 김연아, 곽민정 선수의 모습도 담겨 있다.

‘Moving’ 카테고리에 들어가면 곽윤기의 댄스와, 피겨 여왕 김연아의 당구치는 모습, 성시백 생일축하 장면들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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