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선아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원장 한석수)이 (사)스마트교육학회와 공동으로 20일 서울 서초구 서울교육대학교에서 ‘제125회 미래교육포럼’을 연다.

KERIS 미래교육포럼은 사회 각계 전문가들과 미래사회 교육체제 혁신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미래교육에 대한 이슈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하는 자리다.

‘학생과 교사가 만들어가는 미래교육’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과 융합교육을 주제로 이각범 한국미래연구원장의 기조강연과 지능정보사회 대비 교육 발전 전략에 대한 정제영 이화여대교수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또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진 선도적 수업 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살아있는 수업’과 ‘SW교육현장’ Track을 운영하고, 현장과 민간, 교육기관이 이야기하는 미래교육 정책 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지게 된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이 체험할 수 있는 포럼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햄스터 로봇, 드론, 각종 앱 등의 체험존도 운영된다.

한석수 KERIS 원장은 “금번 포럼은 지능정보사회, IT 융합, 인공지능 등 최근 회자되고 있는 다소 낯선 용어들과 교육을 이어주는 가장 앞선 곳에 현장 교사가 중심이 되어,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미래교육 전략 마련의 초석이 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포럼 참가 희망자는 홈페이지(http://www.smarteducation.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참가 신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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