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오후 2시 동작경찰서 별관 비전홀에서 류영만 동작경찰서장(오른쪽)이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을 초청해 감사패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동작경찰서)

류영만 서장, 더운날씨 지역치안·아동범죄 예방에 감사 전해

[천지일보=정인식 기자] 동작경찰서(서장 류영만)가 18일 오후 2시 동작경찰서 별관 비전홀에서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 20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는 관내 20개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놀이터·공원 등 아이들의 움직임이 많고 아동범죄 우려가 높은 지역에서 순찰활동을 펼치고 있다.

류영만 서장은 최근 40도에 가까운 덥고 습한 날씨에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와 순찰활동 중 각종 범죄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지킴이 어르신 3명에 대해 감사장을 전달했다.

▲ 18일 오후 2시 동작경찰서 별관 비전홀에서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 20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동작경찰서)

또한 여성청소년과에서 여성긴급전화 1366서울센터 전문강사를 초빙해 성폭력·유괴·실종 등 아동대상으로 하는 범죄예방 교육과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아동학대 예방 요령, 비행 청소년 선도방법 및 하절기 아동안전지킴이 중점 활동사항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동작경찰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안전지킴이들의 아동 성범죄에 대한 준 신고의무자로서 임무 및 역할을 강화해 적극적인 아동보호 활동으로 이어져 아동 대상 범죄에 대한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 남성지킴이는 “혹서기 근무지침을 다시 한 번 지구대장 등 관리감독자에게 지침을 내려 주는 등 신경 써줘 고맙다”며 “성폭력 범죄 및 아동학대 예방에 관한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해준 강의는 근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류영만 동작경찰서장은 “지역 치안 및 아동범죄 예방에 힘을 보태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간담회를 통해 자주 이야기 나누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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