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배극인 소장, 곽채기 학장, 하복동 원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동국대)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동국대학교(총장 한태식)가 동아일보(사장 김재호)와 손잡고 공공기관의 전략적 성과관리 활동을 지원한다.

동국대 공공기관경영평가연구원(원장 하복동)은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소장 배극인)와 ‘공공기관 전략적 성과관리 과정’ 공동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공공기관 전략적 성과관리’ 과정은 공공기관의 경영기획, 성과관리, 경영평가 담당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이 전략적 성과관리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 경영평가 등 전략적 성과관리 활동 각 분야에 대한 풍부한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강사진과 1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공공기관 전략적 성과관리 과정 연구위원회’가 중심이 돼 모듈별 핵심 주제에 대한 강의와 우수기관 BP사례 공유 및 연구활동을 결합해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8주에 걸쳐 공공기관 ‘평가 모듈’별로 32시간 동안 진행되는 강의는 김갑순 동국대 교수, 박재환 중앙대 교수, 이종수 서울대 교수 등 학계 인사와 김철영 법무법인씨에스 변호사, 정대길 삼정KPMG 부대표, 최은석 JCDA파트너즈 대표 등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정통한 법률, 회계, 컨설팅 전문가들이 맡는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와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적인 팁도 얻을 수 있다.

이번 과정의 연구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곽채기 동국대 사회과학대학장은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강사진으로 구성으로 공공기관의 성과관리 시스템을 개선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국대 하복동 석좌교수 겸 공공기관경영평가연구원장와 곽채기 사회과학대학장 겸 행정대학원장(공공기관 전략적 성과관리 과정 연구위원회 위원장), 배극인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장 등을 비롯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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