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백하나 기자] 3월 3일 ‘삼겹살 데이’를 맞아 대형 유통업체들이 가격인하에 나섰다.

홈플러스는 ‘삼겹살 데이, 삼겹살 초특가’ 행사를 펼치고, 롯데마트는 전국 69개 점포에서 삼겹살을 최고 40% 싸게 판매한다. 홈플러스와 롯데마트는 삼겹살 특가 행사를 3일까지 연다.

대형마트뿐 아니라 백화점들도 삼겹살 경쟁이 치열하다. 현대백화점 수도권 7곳은 지난달 26일부터 3일까지 크린포크 삼겹살과 목심 등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크린포크 삼겹살은 100g에 1500원, 크린포크 목심은 1400원이다.

현대백화점은 삼겹살 데이 행사 중 돼지고기를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경품행사를 벌여 당첨자에게 삼겹살 3.3㎏을 주고, 당첨자가 원하는 사회복지재단에 돼지 1마리를 기부한다.

신세계백화점도 지난달 27일부터 ‘3·3 데이’ 행사를 열어 점포별로 삼겹살 300㎏씩을 준비해 평상시보다 30% 할인해 100g당 1480원에 판매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