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교리에 대한 신천지 반박교리 100선이 연재된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한기총 소속 목회자들이 주장한 성경 해석 중 100가지를 선정해 조목조목 반박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그간 극히 일부만 공개된 신천지 교리가 구체적으로 공개된다는 점에서도 교계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 (제공: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천지일보(뉴스천지)

56. 계 4장의 열린 문

▶ 한기총의 증거 : 복음으로 선교하는 교회

- 순복음/조○○/평신도를 위한 요한계시록 강해(1976), p.96∼97

▶ 새천지의 증거 : 영계 천국의 12문 중 한 문을 열어 “이리로 오라.” 하신 것이다(계 21:10~13, 21).

- 열린 문이 ‘복음으로 선교하는 교회’ 곧 자기 교회를 말하는 것이라면, 한기총 소속 순복음 교단의 육적 교회에 하나님의 보좌, 7영, 24장로, 유리바다, 네 생물, 천천만만의 눈들이 있다는 말인가? 그것들이 무엇인지 증거할 수 있는가?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장차 임하여 온다(계 4:8)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이 교회가 어디서 어디로 강림(降臨)한다는 말인가?(※ 그 이후 1998년~2002년도 판 ‘요한계시록 강해’, 2010년도 판 ‘요한계시록 講解’에서는 요한이 보는 장면은 지상에서 하늘나라가 있는 천상으로 바꾸어집니다.”라고 말하며 ‘열린 문’을 영계 천국의 문으로 설명하고 있음.)

계 4장의 열린 문은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라고 한 것과 같이 ‘하늘’에 있는 것이다(계 4:1). 사도 요한이 성령에 감동하여 이 하늘에 올라가 하나님의 보좌를 보게 되었으니(계 4:2), 하늘은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영의 세계이다. 계 21장에 본바 영의 세계 천국에 열두 문이 있다고 하니(계 21:12), 본문에서는 그 문들 중 한 문을 열고 요한에게 올라오라 한 것이다.

요한을 감동시켜 하늘 영의 세계에 오르게 한 성령은 2,000년 전이나 지금이나 동일하다. 한기총 소속 순복음 교단 목자가 요한을 감동시킨 성령과 같은 성령을 받았다면 요한이 본 하늘의 열린 문을 모를 리가 없다. 성령 없는 자가 성경을 가르칠 자격이 있는가? 정통이라 할 수 있는가? 스스로에게 물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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