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단식을 마친 후 인터뷰 중인 김연아. ⓒ천지일보(뉴스천지)

[뉴스천지=김현진 기자] 17일간의 밴쿠버 동계올림픽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한국선수단이 3일 태릉선수촌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김연아는 1박 2일의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계속해서 선수들과 함께하면서 시종일관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해단식을 마친 후 김연아는 “이제 정들었던 언니, 오빠, 동생들과 헤어진다니 아쉽다”며 “모두 각자의 위치로 돌아가서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를 펼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선수들과 함께 청와대에서 이 대통령과 오찬을 가진 후 저녁 8시 50분 비행기로 전지 훈련지인 캐나다 토론토로 출국하게 된다.

한편, 김연아는 오는 22일부터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는 세계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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