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김홍섭 중구청장이 무의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제공: 인천 중구청)

내달 23일까지 지역 75개 경로당 방문 예정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중구가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 확인과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내달 23일까지 75개 경로당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김홍섭 중구청장이 30도를 웃도는 날씨에 무의경로당을 찾았다. 김 구청장은 제일 멀리 있는 무의동을 시작으로 하루에 4∼6개소씩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경로당을 방문할 예정이다.

경로당 냉방시설 등 안전여부를 확인하고 불편사항을 청취하며 폭염 시기에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나아가 노인 여가시설의 활성화 방안을 찾아 노인복지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중구청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 나기를 위해 경로당에 냉방비 730만원과 선풍기를 지원하고 고장난 냉방기기를 보수조치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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