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금호타이어는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공부방 환경을 조성하는 ‘함께 그린 희망의 공부방’ 1호점 오픈식을 실시했다. (오른쪽부터) 오선근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 소동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장 (제공: 금호타이어)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금호타이어가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희망의 공부방’을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1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노승연(15, 가명)양의 자택에서 ‘함께 그린 희망의 공부방 1호점’ 오픈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함께 그린 희망의 공부방’ 지원 활동은 수도권 내 청소년(중·고등학생)이 있는 저소득 가정에 도배와 조명을 비롯해 PC, 책장, 책상 등의 가구 지원을 통해 학업 환경을 조성해주는 사업이다.

사업 내용은 지난 5월 사내 사회공헌활동 아이템 공모전을 통해 채택된 아이디어로 금호타이어는 이를 향후 회사의 장기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까지 4호점을 완공하고 향후 점진적으로 공부방 조성을 확대하고 사후 관리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조남화 금호타이어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희망의 공부방 지원 활동은 금호타이어가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교육기부활동의 연장선이다”며 “희망의 공부방을 통해 청소년들의 학습 의욕 고취와 안정된 환경 조성으로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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