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교리에 대한 신천지 반박교리 100선이 연재된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한기총 소속 목회자들이 주장한 성경 해석 중 100가지를 선정해 조목조목 반박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그간 극히 일부만 공개된 신천지 교리가 구체적으로 공개된다는 점에서도 교계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 (제공: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천지일보(뉴스천지)

54. 계 1장의 찌른 자들

▶ 한기총의 증거 : 당시 예수님을 죽인 유대인의 후손 곧 이스라엘 사람들

- 침례교/정○○/요한계시록 강해4, (2009.5.7), 2~8분(영상)

▶ 새천지의 증거 : 계 11장의 주를 모신 증인을 찌른 자가 주를 찌른 자이다.

- 본 장에서는 예수께서 구름을 타고 오시며 ‘그를 찌른 자들도 본다.’고 하였다. 그러나 성경에는 찌른 자들이 본다고 했지, 찌른 자들이 당시 예수님을 죽인 유대인의 후손 곧 이스라엘 사람들이라는 말씀은 없다. 또 유대인의 후손들이 다시 오시는 예수님을 본다면, ‘인자의 날 하루를 보고자 하되 보지 못한다(눅 17:22).’는 말씀은 대체 무슨 뜻이란 말인가?

예수께서는 “나를 본 자는 이미 아버지를 보았다.”고 하시며 “내가 하는 일은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요 14:9~10). 그리고 제자들에게 “너희를 미워하는 것은 나를 미워하는 것이라.” 하셨고(요 15:18), “나를 미워하는 자는 또 내 아버지를 미워한다.”고 하셨다(요 15:23).

이처럼 하나님을 모신 예수님을 찌르는 것은 영이신 하나님을 찌르는 것과 다름이 없다. 계시록 성취 때인 주 재림 때 예수께서는 영으로 오시므로(행 1:9~11) 예수님을 볼 수도 만질 수도 없다. 따라서 계시록 성취 때에는 예수님께 권세 받고 예수님을 증거하며 예수님의 일을 행하는 목자를 찌르는 것이 곧 예수님을 찌르는 것이다.

그러므로 계시록 성취 때 계 11장에서 ‘주를 모신’ 두 증인을 찌른 자들이 곧 영으로 함께하시는 예수님을 찌른 자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한기총 소속 목자가 하는 말은 예수께서 다시 오실 때의 형상이 육인지 영인지도 모르고 하는 거짓 증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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