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김예슬 기자] 2일 오전에 추락한 F-5 전투기 잔해 일부 및 조종사 3명의 시신이 발견됐다.

공군 측은 “조종사의 훼손된 시신과 기체 잔해가 대관령면 선자령 인근에서 발견됐다”며 “이로써 조종사 모두 순직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F-5 전투기 2대는 낮 12시 20분쯤 전투 기동훈련을 위해 강원도 강릉기지에서 이륙한 지 5분 뒤께 강릉기지 서쪽 20km에서 실종, 평창 황병산 부근에 추락했다.

한편 오늘 추락한 F-5 전투기 기종은 노후화가 심해 퇴역을 검토 중에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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