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한국-온두라스 경기.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임군철 기자] 한국이 온두라스와 붙었던 2016 리우올림픽 축구 8강전에서 탈락했다.

14일(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주경기장에서 개최된 남자 축구 8강전에서 알베르스 엘리스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패배했다.

앞서 2012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 2회 연속 4강 진출을 노렸던 한국은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고 있었으나 온두라스에 덜미를 잡혀 고배를 마시게 됐다.

이에 4강은 독일-나이지리아, 브라질-콜롬비아전에서 승자와 온두라스의 대결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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